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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댄스’가 뭘까요? (What exactly is "Swing"?)

Let's start with the basics...

린디합에 대해서 얘기하기 전에

기본적인 이야기를 먼저 해볼게요


아마 블로그에서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분들은 아주 많이 들어 보셨을 가사입니다
"If don't mean a thing, If it ain't got that swing~"


그런데!!!!


여기서 나오는 Swing 이 뭘까요?

우선, ‘스윙댄스’가 뭘까요?

스윙댄스는 재즈 음악 에 맞춰 춤을 추는 다양한 장르의 춤을 말합니다.
이건 찰스턴, 린디합, 지터벅, 이스트코스트스윙, 웨스트코스트스윙, 발보아, 쉐그(Collegiate shag), 부기우기, 피바디같은 다양한 춤 장르를 포함하는 나무 뿌리 같은 거에요 
예를 들자면 라틴댄스 안에는 살사, 차차차, 바차타, 삼바, 메렝게 등이 있는 것처럼 스윙댄스도 다양한 재즈 기반의 댄스를 포함하는 거예요~


물론 춤 이전에 음악이 있었겠죠?
........음악이 먼저 나왔어요!

우선 재즈음악에도 여러 가지 타입의 재즈음악이 있어요.
스윙 음악은 재즈 음악 중 춤을 위한 재즈 음악입니다.

재즈 음악의 즉흥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한 스윙 음악은1930년대 와 1940년대 미국 전역에서 즐겨 들었어요.(1930년대 1940년대 빌보드 차트에는 우리가 잘 아는 명곡들이 상당히 있어요)
스윙 음악은 1920년대 아프리카계, 중남미계 미국인들의 커뮤니티인 미국 남부에서 아프리카 음악과 유럽 음악사이에서 퓨전으로 생겨났어요. 음악을 가지고 놀면서 다양한 시도와 실험 속에서 탄생한 셈이죠.

재즈는, 어떻게 보면 음악을 가지고 실험을 한 결과물인 셈이에요.
재즈 음악이 나오기 이전 시절의 음악들은 굉장히 많은 규칙들이 있었기 때문에 딱딱하고 틀에 박힌 음악이었어요. 재즈 음악이 갖고 있는 즉흥성과 창의성을 허용하지 않았었죠.

스윙 음악은 Louis Armstrong, Earl Hines, Fletcher Henderson, Duke Ellington, and Jean Goldkette 들(하나의 예에 불과해요)의 고향인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재즈를 기반으로 발전을 했어요.

지금은 “스윙 리듬”이 컨트리, 재즈 앤 블루스, 일부 락 펑크 힙합 뮤직 장르에서도 쓰이고 있어요.


스윙 음악은 간결하고 깔끔한 멜로디와 완벽한 리듬을 만들어주는 강한 비트, 또 이런 완벽한 리듬을 듣다 보면 나도 모르게 춤추고 싶어지는 음악이 바로 스윙 음악입니다.


음악이 있는 곳에는 춤이 있다!

“스윙 음악”에 추는 춤을 보통 “스윙 댄스”라고 칭합니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스윙댄스의 종류가 굉장히 많아요.
그 많은 스윙댄스 스타일과 장르는 모두 미국 각각의 지역에서 변형되어져 왔습니다.
아시다시피 그 당시에는 인터넷이 없었기 때문에 라디오, 신문 및 입소문이 사람들의 주요 정보원이었습니다.

그래서 음악이 먼저 전파될 수밖에 없었고, 새로운 스윙음악 트렌드에 맞춰 각 지역 댄서들의 스타일로 재구성 되었다고 추측할 수 있습니다.


Before we talk about The Lindyhop,

Let’s start with the basics:



I’m almost certain that everyone reading this has heard of the phrase “It don’t mean a thing, if it ain’t got that swing”.


So...


What is “Swing”?


Firstly, what is “Swing dance”?

“Swing dance” refers to a variety of dances danced to jazz music. It is an umbrella term for all types of jazz dances such as the Charleston (both partnered and solo), the Lindyhop/Jitterbug, East Coast Swing, West Coast (Western) Swing, Balboa, Collegiate Shag, Jive, and Boogie Woogie, and peabody. A similar example would be “Latin dance” which is an umbrella term for Salsa, Cha Cha, Bachata, Samba, Merengue etc. 


Of course, before these dances ...


First came the music!


We all know that there are different types of jazz music.

Swing music is...

jazz music, but for dancing.

Swing music (or just “Swing”) dominated the 1930s and 40s and developed from jazz in the 20s by the African American and Creole communities in the Southern parts of America. It was a kind of fusion between African and European music; born from just experimentation and just playing around with music.

Jazz is just experimentation with music. At this time, other types of (classical) music tended to be more constrained and rigid whereas jazz was not; jazz allowed for a lot of improvisation and creativity in the music. 

So, simply put, swing music evolved from jazz music that started in New Orleans. Some well-known musicians of the time are the likes of Louis Armstrong, Earl Hines, Fletcher Henderson, Duke Ellington, and Jean Goldkette (to name a few). 


Some other genres that use a “swing rhythm” include country, jazz and blues, and sometimes rock, funk and hip-hop too.


Swing music is simple, has clear melodies, and a strong beat which creates a perfect rhythm; a rhythm that makes you want to get up and dance!


When there is music, we dance!


As we’ve mentioned above, there are so many types of swing dance. “Swing dance” is a term loosely used to call any dance that is danced to swing music. Swing styles and genres are all adapted from different regions of the United States. As we all know, in those days no internet existed, so the radio, newspapers and word-of-mouth were the main source of information for most people. Knowing this, we can guess that the music reached the people first, then whatever regional dance styles they knew were adapted in order to be danced to the new trend of swing music.

Some Pictures of Jazz Greats


Ella Fitzgerald/ Jazz Singer

Ethel Waters/ Singer & Actress

Louis Armstrong/ Jazz Musician/ Trumpeter

***재미있는 사실:

1920년대의 스윙 뮤지션들은 “Cats(고양이들)”로 불렸습니다.
그들은 고양이처럼 도도했고 밤에만 활동했으며 많은 시행착오 속에서도 항상 운이 좋았기 때문이죠. (landed on their feet: ‘고양이처럼, 거꾸로 떨어져도 바로 서다‘라는 말로 ’많은 시행착오에도 운 좋게 좋은 상황에 처하다‘는 뜻)
사실, 오늘날 여전히 사용되고 있는 많은 영어권 은어들은 스윙 음악 시대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예를 들면, "cool cat", "hep"(hep의 의미는 쿨하고 멋있다는 의미에요 나중에는 hip 이라고 불렸고, 이건 hip-hop의 토대가 되었어요), "chicken"(coward(겁쟁이)) 등이 그것이죠!
과거의 스윙 음악은 거의 쇼맨십에 관한 것으로 상당히 상업적이었습니다. (Fats Waller나 Cab Calloway 같은 뮤지션들이 대표적입니다.)

***Fun Fact: Swing musicians were nicknamed “Cats” in the 1920s. Like cats, swing musicians 
were aloof, always out at night and always landed on their feet. (In English, to land on your feet is an idiom meaning to have success or luck after lots of trial and error.

Actually, a lot of slang that we still use today originated from the swing music era. Some examples include, "cool cat", "hep cat" ("hep" means "cool" but over the years it has changed to "hip" e.g. "hip-hop"), "chicken" (meaning "coward") 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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